본문 바로가기
요리

100%통밀가루로 집에서 수타면 칼국수 만들기

by 하이데얼 Hi,there! 2022. 8. 27.
728x90
반응형

얼마 전 가격도 저렴하고 통밀가루가 몸에 좋다고 해서 10kg를 덜컥 샀지모예요^^

 

제빵에도 열심히 쓰고 있지만 저희 부부 둘 다 면 러버여서 칼국수를 만들어먹기로 했습니다 ㅎㅎㅎ

 

 

1 > 100% 통밀가루 반죽하기

 

손반죽은 너무 힘들어서 반죽기의 도움을 받았답니다 ~

 

 

우선 처음에는 100% 통밀가루만 넣어서 반죽한 다음 하루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키고 길게 썰어서 멸치 칼국수를 끓여먹었어요

 

 

 

색이 아주 진한 것이 나 100% 통밀이야!! 

 

이렇게 대신 말해주는 거 같지요? ㅎㅎㅎ 

 

맛은.... 정말로 까끌거려서 먹기가 매우 매우 힘든 맛이었어요 ㅎㅎㅎ  

 

통밀 강력분이 외국산이라 그런지 , 제가 쓴 통밀가루가 유독 글루텐이 적었는지.. (보통 강력분보다는 글루텐이 적긴 함) 

 

너무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ㅎㅎㅎ 

 

 

 

2 >  중력분 50% + 통밀가루 50%  반죽하기

 

이번에도 반죽기로 돌려요 ~

 

(아래 사진은 오펠 반죽기 사용했지만 정말 비추에요. 쓸게 못됩니다 -_-;;;;)

 

 

제발 반죽이  좀 나아야 할 텐데? ㅎㅎㅎ

 

 

이번에도 비닐에 잘 담아서 하루 숙성 후에 먹었어요!

 

 

숙성을 시키면 좀 더 찰기가 생기고 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요 ^^

 

 

찹찹! 잘 썰어줍니다 ~  (신랑손~)

 

칼질의 달인 ㅎㅎㅎ

 

밀가루를 엄청 쏟아부어도 자기들끼리 다 달라붙는 상황이었죠 ~

 

 

통밀 특유의 향이 느껴지고요 

 

100% 중력분으로 했을 때보다는 찰기가 떨어져서 들어 올리면 쭉쭉 늘어나는 모습! ㅎㅎ 

 

 

전날은 멸치 칼국수를 해 먹었으니 , 오늘은 매콤한 칼국수를 끓였어요 ~

 

 

청양 고춧가루까지 찹찹 ~ 

 

 

얼큰이 칼국수 완성 ~~  ^^

 

 

100% 통밀가루를 넣은 것보다는 훨씬 식감이 좋습니다 ㅎㅎㅎ

 

 

아침저녁으로 요즘 날씨 선선해서 칼국수 생각나던데 ~

 

건강하게 통밀 섞은 칼국수 어떠세요? 

 

저도 10kg 다 소진하려면 부지런히 해 먹어야겠어요 ^^ㅎㅎ

반응형